[일상]구형 트렉 6500 MTB 중고 구매 후기

최근 날씨도 좋아서 자전거를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저에게는 자전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전거를 구매해볼 것입니다.

중고 마켓을 둘러본 지 어느덧 10일째..

원하는 매물이 없어서 기다리던 중.. 이때 트렉 6500 매물이 올라옵니다.

바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트렉 마린 시리즈를 구하고 있었습니다만..

기다리는 것에 지쳐 올라온 매물 트렉 6500을 구매하기로 합니다.

연식을 찾아보니 무려 2009년식이더군요 2022년 기준 무려 13년 된 자전거입니다!

그래도 나름 그 당시에는 100만 원을 넘기던 고가의 재품이었기에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매과정은 사진으로 못 찍었습니다... 너무..신나서....까먹었습니다..

일단 직거레인데 문제는 이날 비가 왔습니다.. 하필.. 타보지도 못하고 바로 가지고 왔습니다..

밑에 사진은 가지고 온후 닦은 후에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모습

사진보다 색상이 훨씬 이쁩니다.

타이여가 26인치에 프레임이 15.5여서 혹시 작아 보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적당한 거 같습니다 조금 작아 보이지만요. 

자세히 보면 세월에 흔적이 느껴집니다..

 

탑튜브

케이블이 밖으로 나와있습니다.

이 부분만 그렇습니다 조심해서 타야 할 듯합니다.

 

시마노 DEORE LX입니다 구동계는 자세히 몰라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시마노 DEORE은 나름 입문용에서 상급이었습니다.

자전거가 나온 지 오래됐지만 아직까지는 탈만할 거 같습니다 변속도 잘되고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가 달려있습니다.

약간에 도장 까짐과 흠집 등이 있지만 연식을 감안하면 상태은 괜찮은 거 같습니다.

 

이상한 점은 안장은 알톤입니다.

아마 자전거 안장이 QR방식이어서 도난당한 후 어쩔 수 없이 알톤 안장으로 교체한 거 같습니다.

한국인지라 자전거 분실 위험이 있으니 꼭 자물쇠를 걸고 나녀야 할듯합니다.

사진은 아이폰 13 pro로 촬영했습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전거에 관한 글이 올라가 예정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유용한 데이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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